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스토리 및 수집 자료 연결)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스토리 및 수집 자료 연결)

이공계 자기 소개서 작성법 5 (스토리 작성 및 수집 자료 적용)

 

스토리 작성 및 수집 자료의 적용

 

여러분들께서 전체적인 개인의 경험 및 성격, 성향을 토대로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방법을 이용하여 각 경험별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셨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자기 소개서 작성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스토리 라인을 구성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어떤 식으로 글을 작성해 나갈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단계이므로 이 단계를 마무리 하신다면 그 내용에 대한 짧은 글을 작성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해당 스토리 라인 구성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포스팅을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스토리 라인 구성)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스토리 라인 구성)

 

다만, 여러분! 자기 소개서 본문 내용을 작성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고 혹은 피해야 하는 표현 방법들이 있지만 우선 여러분들이 구성해 놓은 스토리 라인을 토대로 먼저 편하게 글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문장이 매끄럽게 이어지는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을 한 문장씩 작성하시며 고민하지 마시고 우선 경험과 기억의 흐름, 그리고 미리 생각된 스토리 라인을 따라서 초고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작성 된 내용은 추후 실제 자기 소개서 전체 내용 작성이 완료되었을 시 퇴고 작업을 통해 각 문장별 표현 방법 및 구성에 대해 수정 될 것이며, 그 방법에 대해서는 이후 포스팅에 작성해 드릴 예정입니다.)

 

 

작성이 완료 되셨나요? 그렇다면 여러분들께서는 직접 선별하신 자신만의 경험들과 각각의 경험들에 맵핑 시킨,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성격 및 성향들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한 내용"들과 연결시킨 스토리로 구성 된 짧은 이야기들을 몇가지 만들어 내셨을 겁니다. 이제 여러분들께서 원하는 기업에 지원하기 위한 자기 소개서 Backdata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필요한 부분은 바로 모아 놓은 각 기업들의 정보와 그리고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정보들을 작성해 놓은 여러분들의 Backdata 이야기들에 마지막으로 매칭시키는 작업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매칭 작업을 함에 있어서도 이미 작성하신 이야기들의 문장 흐름이 매끄럽지 않다고 하여 자꾸 수정하는 작업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초고로 작성하신 여러분의 이야기에는 해당 경험에 대한 최대한 많은 정보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그 정보들이 매끄럽게 이어지는지 보다 최종적으로 내가 지원하는 기업과 직무에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는 최대한 많은 날 것의 내용들이 필요하므로 미리 계속적으로 퇴고 작업을 거치지 마십시요.

 

 

여러분들께서 취합해 놓은 기업들의 각 정보들과 직무 정보들은 아래와 같이 여러분의 스토리에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여 적용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1. 인재상과 연결시켜 작성할 경우

여러분의 경험에 맵핑시켜 작성해 놓으신 성격과 성향을 기업의 인재상과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연결 방식은 "이러한 OO적(맵핑하여 작성한 성격 or 성향)인 성격은 ㅁㅁ한(인재상) 역량을 중요시 하는 XX기업의 인재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와 같이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2. 경영정보 혹은 기업뉴스 정보와 연결시켜 작성할 경우

여러분이 작성하신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중심이 되도록 경영정보 혹은 기업뉴스 정보와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연결 방식은 "XX기업에서는 OO경영(기업 경영 정보)을 통하여 ㅁㅁ에도(언급한 기업 경영방식의 목적) 앞장서고 있습니다. ㄷㄷ한 경험은 ㅁㅁ을 중요시 하는 XX기업의 행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혹은 "XX기업은 최근 ㅊㅊ를(기업 뉴스) 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ㄷㄷ한 경험은 ㅊㅊ보다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XX기업의 행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와 같이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3. 직무 정보와 연결시켜 작성할 경우

해당 직무 정보를 통해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인지 먼저 파악하신 후 해당 역량과 작성해 놓으신 성격 or 성향을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연결 방식은 "ㅇㅇ를(해당 직무에서 하는 일) 하는 ㅌㅌ직무(지원하는 직무 이름)에 있어 ㄱㄱ(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성향 혹은 역량)은 필수적 입니다. ㄱㄱ과 같은 ㄷㄷ한(맵핑하여 작성한 성격 or 성향) 역량은 XX기업에서 ㅌㅌ직무를 수행함에 가장 적합한 인재라 확신합니다."

 

 

위에서 소개 드린 샘플 문장들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에 대한 연결의 흐름을 알려드린 것이며, 무조건 저 문장을 따서 작성하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따라서 조사하여 수집해 놓은 각 기업의 인재상, 경영정보, 기업뉴스 그리고 지원하는 직무 정보들에 대하여 위에서 언급한 흐름을 이해하시어 연결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예상 하시다시피 이렇게 작성되는 글의 위치는 실제 자기 소개서 내용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당연히 미리 자신의 경험과 그와 맵핑해 놓은 나의 성격 및 성향을 먼저 언급한 후에야 지금 작성하시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됩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문장이 매끄럽지 않다고 지금 단계에서 많은 고민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는 결국 글자수에도 연연하지 마시고 일단 작성하시라는 의미입니다.) 이 단계까지 모두 작성이 완료되시면 자기 소개서 작성의 80%가 완료되는 것이니 조금만 더 힘내셔서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취업을 위한 자기 소개서 작성이기도 하지만 여지껏 살아온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해보고 글로써 나를 위해 작성해본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조금 더 진지하고 더 깊이있는 내용이 나올 것입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은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