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이야기

이석증 증상 및 자가치료법

by INFOKBJW 2021. 8. 4.

이석증 증상 및 자가치료법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는 이석증 증상 및 자가치료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석증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경험하고 또는 지속적으로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석증은 말 그대로 귀 속에 존재하는 돌이라고 불리는 이석에 의해서 발현되는 증상을 의미하며, 보다 자세하게는 고정이 되어 있어야 할 이석이 움직이고 이동하면서 인체의 균형감각을 관리하는 신체 기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석증의 보다 정확한 의미와 더불어 증상 및 치료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의 내용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목   차

1. 이석증이란
2. 이석증 증상
3. 이석증 자가치료법

 

 

1. 이석증이란

이석증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해당 증상의 별명과도 같으며 정확한 증상의 의학 명칭으로는 양성자세현훈이라고 합니다.
양성자세현훈이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양성) 머리 위치를 바꾸는 자세에 따라(자세) 어지럼증을 느끼는(현훈) 증상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명칭이라고 합니다.

 


앞서 소개한대로 이석이란 귀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평형감을 관장하는 전정기관이라는 곳의 내벽에 붙어 있는 미세한 칼슘 덩어리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이석은 전정기관의 내벽에 위치하며 움직이지 않아야 하지만 신체에 강한 충격이나 급격한 자세의 변경이 발생하면 간혹 내벽에서 일부가 떨어져 나오게 되는데,

 


이렇게 떨어진 이석 가루가 세반고리관이라는 고리처럼 생긴 세개의 관으로 이루어진 기관으로 이동하게 되면 해당 기관 내부를 채우고 있는 림프액에 파장을 일으키며 강력한 어지럼증을 유발시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이석증, 즉 양성자세현훈 입니다.

 

 

2. 이석증 증상

이렇게 이석증이 발생하게 되면 바로 나타나게 되는 증상이 위에서 언급한 어지럼증인데, 이러한 어지럼증의 증상은 이탈한 이석의 양과 위치에 따라서 증상의 강도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우선 가장 보편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 순간은 잠에 들기위해서 눕거나 혹은 아침에 눈을 떠 기상할 때입니다.

 


누웠을 때 머리의 자세에서는 귀 속 세반고리관의 입구가 하늘을 향하게 되므로 이석이 매우 잘 흘러들어가게 되는 구조가 완성되므로 해당 자세에서 가장 흔하게 증상이 발생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증상의 정도가 극심할 경우에는 눕지 않은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어지럼증이 지속되게 되며 이는 결국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까지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며,

 


나아가 어지럼증으로 인한 구토 증상이나 두통도 함께 수반되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이석증 증상이 외출한 상태에서 갑자기 발생하게 된다면 어지럼증으로 인해 넘어지면서 골절을 일으키거나 운전 중 사고로 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3. 이석증 자가치료법

그렇다면 이렇게 무서운 이석증은 도대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우선 이석증 증상을 조금이나마 느끼셨을 경우에는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병원에 방문하여 바로 진료를 받아보셔야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석증 증상을 처음 겪었을 경우 단순한 어지럼증이나 두통 혹은 빈혈이라고 판단하곤 하는데 이렇게 잘못 판단하여 방치하게 될 경우 증상의 정도가 더 강해질 수 있기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비인후과 혹은 신경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게되면 우선 어느 귀에 있는 이석 가루가 떨어져나와 이동하게 되었는지부터 진찰을 하게 되는데,

 


이는 바로 머리의 자세를 인위적으로 바꾸며 어지러운 증상을 억지로 느끼게 하였을 경우 흔들리는 안구의 위치와 방향을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어느쪽 이석이 이탈하였는지 판단이 완료 된 이후에는 이석치환술이라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석치환술이란 단순히 신체 자세를 인위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이석을 제 자리로 돌려놓는 치료 방법을 의미합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며 이러한 치료 방법의 특성 상 집에서도 충분히 자가 치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석증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치료법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이석증 자가치료법 단계

1) 침대에 바른자세로 앉아서 고개를 젖혀 하늘을 바라본 후 30초 유지한다.
2) 고개를 내린 후 왼쪽으로 45도 고개를 수평으로 이동시킨 뒤 빠르게 해당 고개 상태를 유지하며 오른쪽으로 눕고 30초 유지한다.
3) 다시 침대에 바른자세로 앉아서 고개를 젖혀 하늘을 바라본 후 30초 유지한다.
4) 고개를 내린 후 오른쪽으로 45도 고개를 수평으로 이동시킨 뒤 빠르게 해당 고개 상태를 유지하며 왼쪽으로 눕고 30초 유지한다.
5) 위 1)번의 과정으로 돌아가 반복한다. (약 3회 반복)

 

 

위와 같이 자세를 계속 바꾸어주며 진행하면 귀 속에서 이탈 한 이석의 위치를 다시 전정기관 내벽으로 이동시켜 주기 때문에 증상이 점차 완화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조심하셔야 할 부분은 이석증 증상을 처음 느꼈을 경우에는 어느 부위의 이석이 떨어졌는지 판단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므로,

 


반드시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료를 받으신 후 집으로 돌아와 자가치료법을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석증에 대한 자세한 의미와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그리고 나아가 자가치료법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석증을 앓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증상이 얼마나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해서 단순한 어지럼증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경험한 사람들에 의하면 참기 힘든 어지럼증이라고 하니 꼭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며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석증 증상으로 인한 것 뿐만아니라 평소에 불면증으로 잠에 제대로 들지 못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포스팅 내용도 함께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불면증 해결하려면 방법

https://kbjw.tistory.com/76

 

불면증 해결하려면 방법

불면증 해결하려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면증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와 불면증 원인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현대사회에 들어서며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

kbjw.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