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면접 합격용 1분 자기소개 준비 방법

취업 면접 준비 방법 1 (1분자기소개 구성법 첫번째)

안녕하세요, KBJW 입니다.

취업과 관련하여 포스팅했던 자기 소개서 작성법에 이어서, 이번에는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과 대응 전략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취업 준비 했을 당시, 서류 통과에 대한 기쁨을 길게 누릴 시간도 없이 인적성 검사와 면접 준비 때문에 또 다시 긴장해야 했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다만 인적성 검사 시험의 경우 채용 시즌 전 단 기간동안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기출 문제들과 출제 경향들을 학습하며 나름대로 미리 준비하여 대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면접의 경우에는 면접장에서 느껴지는 새롭고 무겁고 차가운 공기의 중압감을 견디며 직접 면접관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나의 생각을 조리있게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했었기에 이를 짧은 시간동안 자신만만하게 준비하는 것에 고민을 많이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고민의 통해 제가 생각하고 경험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왔었던, 단 기간내에 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면접 준비와 마인드 셋팅 방법들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및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당장 면접 단계를 코 앞에 두고 계시는 분, 몇번이고 최종 면접 단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하셨던 분, 머지않아 곧 취업 준비생이 되셔야하는 대학생 분들을 포함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분 자기소개 쓰는 법

 

처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바로 "1분 자기소개 준비" 입니다.

1분 자기소개는 면접을 준비함에 있어 무조건!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내용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1분 자기소개는 해당 면접의 분위기를 내 것으로 가져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구요? 1분 자기소개는 여러분께서 면접 차례가 되시어 면접 간사의 가이드를 통해 면접 대기실에서 실제 면접 장에 들어와 면접관들과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입을 열고 말하게 되는 가장 첫 면접 답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도 누군가 말하는 딱 첫 마디만 들어도 그 사람이 어떤 성격과 성향을 가진 사람일지 대충은 예상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을 겁니다.

 

바로 그 부분입니다. 특히나 면접장에서 면접관들에게 느껴지게 할 이 첫 이미지는 바로 1분 자기소개가 포함된다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1분 자기소개, 어떻게 구성해야 가장 효과적일 수 있을까요?

 

그 첫번째는 "자기 소개서에 작성하지 않은 소재"의 사용입니다.

지금 언급드린 방법으로 미루어 짐작하실 수 있듯 1분 자기소개를 구성함에 있어 반드시 그 내용속에 여러분만의 소재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말 그대로 자기 소개는 여러분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을 소개함에 있어 단순히 추상적인 단어들을 사용하여 "저는 ~ 사람입니다.", "저는 ~ 장점을 가졌습니다." 등의 문장으로만 이야기한다면 설득력이 있을까요?

당연히 없을 겁니다. 자기 소개서에서도 여러분의 성격 및 성향들을 그와 관련 된 여러분들만의 경험과 연결하여 작성하셨듯 1분 자기소개도 그와 동일한 방법으로 구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 때, 여러분들께서는 자기 소개서에 작성한 소재를 똑같이 1분 자기소개에도 사용하여 말씀하신다면 면접관들로 하여금 여러분을 표현할 수 있는 추가 질문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과 같습니다.

 

단순히 생각하여 여러분들께서 자기 소개서와 중복으로 1분 자기소개서 경험을 구성하여 이야기 하였을 경우, 그와 관련 된 구체적인 내용들은 굳이 여러분들께 구두로 면접 상 질문하지 않더라도 자세한 정보가 자기 소개서에 작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을 자기 소개서 이외의 방법으로 추가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다른 소재를 사용하여 1분 자기소개를 하였다면 자기 소개서에 작성 된 내용 뿐만아니라 새롭게 언급한 1분 자기소개상의 소재에 대해 면접관이 흥미를 더 가질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 면접에서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신호 중의 하나는 바로 면접관들이 내게 하는 질문 수 입니다. 그만큼 내게 관심을 보이고 더 물어보고 대답을 듣고 싶어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질문 수를 늘리기 위한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1분 자기소개는 꼭 다른 소재를 이용하여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문장 길이 및 개수 최소화" 입니다.

자기 소개서 작성법에서도 중요 포인트로 말씀 드렸던 부분 중에 하나이지만 이는 1분 자기소개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여러분께서 하고자 하는 내용 상 문장의 길이를 길게 뽑은 구어체를 사용하지 마세요.

 

즉 "저는 ~~한 경험을 했고, 이 과정에 있어 저의 ~~한 성격이 큰 도움이 되어 ~~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와 같은 문장은 듣는이로 하여금 머리속으로 전체 문장에 대한 인과관계를 한번 더 생각하고 이해해야하는 과정이 필요하므로 지루하고 굳이 이해하고 싶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저는 ~~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험 과정에 있어 ~~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와 같이 문장을 끊어서 구성해야만 명확히 귀로 듣기만 하면서도 전체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문장의 구성을 최대한 짧게 구성하시는 과정에 있어 여러분이 듣기에도 이 정도로 짧게 말하면 어딘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 포인트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주 구성을 잘 하신겁니다.

위 첫번째 방법의 내용에서도 언급드린 바와 같이 면접에서는 최대한 여러분이 질문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면접관들이 여러분에게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해진 짧은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질문을 받아 답변을 해야지만 여러분을 조금이나마 그 면접관들에게 나라는 사람을 더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여러분이 짧은 문장들로 구성한 1분 자기소개내에서 처음 듣고는 궁금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부분을 만드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며, 사실 이를 알고 준비하는 것은 고단수 스킬에 해당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부분까지 목표를 삼고 준비하시기 보다는 우선 최대한 문장의 길이를 짧게 구성하여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 성격과 관련된 경험 및 결과 소재를 어떻게 모두 포함시킬 수 있을지 우선적으로 고민하여 작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취업 면접 준비 방법은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