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면접 100% 합격 전략 (면접관 질문에 대한 쿠션 발언 금지하기)

취업 면접 성공 전략 2 (면접관 질문에 대한 쿠션 발언 금지)

안녕하세요. KBJW 입니다.

 

오늘은 올해 추석 명절연휴가 있는 한 주의 시작인데,
아무래도 취업 면접을 준비하고 계시는 모든 취업 준비생 여러분들께서는 마음 편히 명절 연휴를 보내지 못하실 것 같아 걱정입니다.

더구나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좁아진 취업의 1단계 문을 열고 면접 기회를 얻으신 분들께서는 정말 더욱 더 긴장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열심히 미래를 위하여 달려가고 계신 여러분들께,

제가 알려드리는 정보가 꼭 도움이 되어 여러분의 취업을 위한 최종 결승선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게 만들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통하여 알려드린 "공통 질문에 대한 빠른 발언권 획득" 전략법은 공감이 되셨나요?
짧은 찰나의 시간에 발언권을 얻게되는 면접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꼭 주저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모습을 더욱 더 면접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해당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 혹시 보지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kbjw.tistory.com/23?category=1150206

취업 면접 전략법 1 (공통 질문에 대한 발언권 획득)

 

 

이번에 소개해 드릴 두번째 면접 전략법은 바로 "면접관 질문에 대한 쿠션 발언 금지" 입니다.

 

쿠션 발언이란, 어떠한 언어적 방식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과정에 있어 상대가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간접적 표현 방식으로서 말의 서두에 상대가 표현한 주요 문장을 짧게 언급하고 시작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재활용이 불가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말씀하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증가 추세에 있는 일회용품 사용량과 관련하여 제 생각은..." 이렇게 대답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러한 방식의 말하기는 상대로 하여금 의도가 명확히 전달 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게 해주어, 나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있다는 안정감과 신뢰감을 형성시켜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방식의 말하기는 일상 생활의 대화에서도 쉽게 접목시켜 상대와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며,

특히나 취업 과정에 있어 기업들이 예전에 많이 채택해 왔던 토론면접에서 그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실무 혹은 임원진과의 면접에서 이러한 쿠션 발언 사용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면접관과 마주 앉아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취업 면접에 있어 가장 현실적으로 우리가 고려해야 할 부분은 바로 짧은 시간안에 최대한 나를 표현하고 어필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따라서 짧은 면접 시간동안 여러분께서 사용 한 쿠션 용어 및 문구들이 발언 된 시간을 합치면 추가적인 질문과 답변을 한번이라도 더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핵심적인 질문 몇가지를 통해서 나를 완벽하게 표현해낼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겠지만 우리는 신이나 기계가 아니며 더구나 긴장한 상태에서 그런 완벽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더구나 면접관들이 내가 완벽하게 대답할 수 있게 준비하고 또 준비한 질문만 해주지도 않고 말이죠.

 

여기에, 여러분들께서 쿠션 발언을 사용하지 않으셔야 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추가로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잦은 쿠션 발언 과정은 듣는 면접관들로 하여금 지루함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자신이 질문한 내용들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쿠션 발언을 들은 후 그 뒤에 면접자의 진짜 답변을 듣게된다면 그 면접자의 발언에 대해 지루함을 느낄 수 밖에 없게됩니다.

앞서 설명드렸듯 쿠션 발언은 일상 대화나 혹은 다른 형태의 대화 과정에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이해되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게해주는 방법이지만 특별히 면접 과정에서는 오히려 그 효과가 반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질문에 대해 곧바로 두괄식 표현을 써서 면접자 개인의 생각을 답변하는 사람에게 더욱 흥미를 느끼게되고 다음 질문에 대한 해당 면접자의 답변을 더 기대하게 되는 것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 글을 읽으시고 본인은 평소에도 쿠션 용어를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것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게모르게 우리는 자주 이러한 쿠션 발언을 사용하고 있고 또한 변질 된 방식으로 잦은 "되묻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평소 말하는 습관에 많이 녹아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면접에서는 그러한 말하기 형태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연습하셔야 하는지는 굳이 언급드리지 않더라도 이해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면, 예상 면접 질문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답변할지 글로 작성하고 퇴고 작업을 거쳐 완성한 대본을 가지고 제가 앞서 소개해 드렸던 거울 훈련법과 접목하시어 연습하며 자꾸 여러분들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쿠션 용어 혹은 되묻는 표현 등을 녹화된 동영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연습해 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여러분들께서 이미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방법들도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겁니다.

 

취업 면접 전략법은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